프라다 남성 명품 스니커즈 리뷰 / Prada Men's Sneakers / 명품 스니커즈 추천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고생들이 많으시죠

건강관리 신경 쓰시고, 마스크 꼭꼭 쓰고 다녀서.

같이 이겨내자구요! 

 

이번에는 프라다 남성 스니커즈를 리뷰 하겠습니다.

 

4E3198

 

최근 몇년 전부터 어글리슈즈가 인기잖아요. 프라다 에서도 대표적으로 클라우드버스트 라인을 보면 어글리 하긴 하죠. 근데 이번에 리뷰 할 4E3198 제품은, 클래식? 스러운 스니커즈 라고 할까요. 깔끔하게 떨어지고 로고가 포인트가 되는 제품입니다. 약간은 뉴발란스 운동화랑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어요.

 

박스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사실 해외 직구를 하거나, 아니면 국내 업체에서 구매 해도, 박스 파손은 보상을 받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박스 파손된 제품을 받기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박스에 그렇게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니라서, 뭐 제품만 온전하다면 상관 없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박스가 정말 단단해서, 파손의 가능성이 다른 제품들보다는 낮을것 같아요. 고급스러움은 덤 이구요.

 

로고가 과하지 않게 딱 박혀 있죠. 요란스럽게 덕지덕지 붙어있지도 않고, 적당히 브랜드 로고를 보여주는거 같아요. 요즘 저는 개인적으로 프라다에서 나오는 스니커즈 류가 제일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작년만 해도 구찌가 이뻐보이고 사고싶고 그랬는데, 요즘은 프라다가 좀 깔끔하게 나오는것 같고... 사람 마음이란게 참.

 

지난번 아메리칸컵 스니커즈 리뷰를 했을 때도 많이 언급 했지만, 프라다 스니커즈가 마감이 정말 우수한것 같습니다. 튼튼한 느낌도 들고. 밑창 디테일도 보시면 빨간색 프라다 로고가 있죠.(여길 누가 본다고....) 아무도 안보겠지만 빨간색으로 디테일을 표현한 부분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고급스러움.

 

사실 병행수입 기준 60만원대 남자 스니커즈는 선택의 폭이 엄청 넓지는 않죠. 아래로 내려가면 알렉산더맥퀸, 발렌티노, 골든구스 등등 정말 많고, 그 위로는 가격대가 정말 높은 브랜드들도 많은데, 60만원대는 약간 애매한 부분이 사실 입니다. (더 싼걸 살 것인가! 돈을 좀 더 주고 다른걸 살 것인가! ) 하지만 프라다의 마감처리나, 브랜드 평판 등을 고려 했을 때, 이 가격대에서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 만한 제품인것 같아요. 그 정도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니즈를 딱 충족시키는 제품 이라고 생각이 돼요.

 

몇 년전에 이 신발 올블랙 신은 남자분을 보고, 너무 신발에 반해버려서. 휴대폰에 사진 저장 해 놓고 꼭 저축 잘해서 사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앞 옆 뒤 어디서 봐도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근데 이 신발 별명이.... 비싼 뉴발 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소재는 Leather & Nylon 즉 가죽과 나일론 이라고 돼 있네요. 어디 날카로운데 긁히거나 찍히지만 않는다면... 오래오래 신을 수 있겠는데. 조심조심 신어줘야 겠죠. 근데 사실 삭스슈즈도 있는데 이건 튼튼한거지 뭐.

 

뒷굽에도 깨알 로고가 있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거나 그랬던 제품은 아닌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멋스럽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디자인이 심플해서 나이대가 좀 높으신 분들이 신어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지난 번 아시안 게임 보니까 김학범 감독님도 신고 계시던데. 멋스럽게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프라다 스니커즈 언박싱 하면서 느낀건. 참 단단하게 박음질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들었구나 하는 점 이에요. 60만원대 스니커즈를 찾으신다면 참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생긴걸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착화감도 우수 합니다. 좋은 신발은 좋은곳으로 데려가 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