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클래식 스니커즈 리뷰 Saint Laurent Sneaker 남성 명품 스니커즈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심플함이 매력인

생로랑 남성 스니커즈 리뷰를 합니다 :)

 

421570 D2630

421570 0MP30

 

입생로랑은 쉬크한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의 잡화 라인이 대표적인데요, 남성 라인은 애디슬리먼이 수장으로 있을 당시 견고하게 형성해 놓은 브랜드 라인을 바탕으로, 그가 떠난 지금에도 철학을 유지하며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실 남성 명품 이라는게 지갑, 벨트 이외에는 의류 인데요, 생로랑은 대표적으로 스키니진과 블루종을 대 히트 시켰으며, 스니커즈 라인으로는 서프 제품이 가장 유명하죠. 구할 수가 없어서 매물 가격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모델넘버 421570 스니커즈 입니다. 이 제품은 D2630과 0MP30 두 가지 모델명으로 나누어져서 출시가 되었는데요, 사실 두 제품을 실제로 본 바, 정확히 다 똑같습니다만, 발 볼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발 볼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만, 사실 실착 해 본 결과로도 그다지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명품 스니커즈를 선택 할 때 여러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실은 명품은 로고나 디테일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약간은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요, 그냥 이게 무슨 브랜드다 라는게 드러나는 정도의? 네 사실은 그냥 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또 너무 덕지덕지 나 이거다 하는건 좀 그렇지만요. 

 

근데 이 제품은 딱히 로고가 튀게 있지도 않고,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흰색 스니커즈 일 뿐일 정도로 심플합니다. 사실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스니커즈의 경우는 숫자 프린팅이 되어 있고, 지방시 어반스트리트는 뒷탭에 매듭 디테일이 있듯, 약간의 고유의 특징이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정말 심플 그 자체 입니다. ( 물론 신발 혀 부분에 로고가 있고, 뒷탭에도 로고 각인이 있긴 있습니다.)

 

신발 바닥은 튼튼하게 되어 있고, 로고도 멋스럽게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닳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슈구를 발라서 보호하는 것도 방법 일 것이고, 밑창 보강을 하는 사람도 봤네요.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박스+여분끈+개런티카드+더스트백+제품. 입생로랑 스니커즈의 경우 구성품이 참 고급스럽습니다. 여분끈도 파우치 안에 넣어서 동봉 되어있고, 개런티카드도 별도의 박스? 케이스? 로 동봉 되어있고, 심지어 더스트백의 퀄리티또한 뛰어납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그 브랜드의 정신을 느낄 수가 있죠.

 

남성 화이트 스니커즈는 기본중의 기본 아이템 이죠. 슬랙스에도, 치노팬츠에도, 청바지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으로, 꼭 한가지씩은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제품은 기본에 정말 충실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굳이 디테일을 꼽자면 신발 옆에 촘촘히 나 있는 저 구멍이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

 

뒷탭은 블랙색상으로, 저기에 보시면 SAINT LAURENT 라고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튀는 디테일은 없지만, 아웃솔의 빈티지한 마감과 색감, 화이트 와의 조화, 신발 쉐입 등 전체적인 부분을 보았을 때 완성도도 높고, 질리지 않는 심플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제품 이에요. 시장에서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또 생로랑 매니아들은 소장하고 싶어하는 남성 명품 스니커즈 제품 이더라구요.

 

생로랑은 서프 스니커즈가 대 히트를 친 후, 왜인지 더이상 생산을 안하고 있는데, 그 후 생산되는 제품들을 보면 생로랑 특유의 브랜드 자체의 쉬크함을 좋아해서 소비자들은 구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심플함이 매력적인 슈즈로써,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 드리며, 4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남성 명품 스니커즈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